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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E6 완벽 해결 가이드

by 189faskksaf 2025. 9. 23.
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E6 완벽 해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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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E6 완벽 해결 가이드

 


목차

  1. E6 에러코드란 무엇인가?
  2. 자가 진단 방법: E6 에러코드의 원인 찾기
  3. 셀프 해결법 1: 물 보충 및 공기 빼기
  4. 셀프 해결법 2: 동파 방지를 위한 조치
  5.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 호출 시 유의사항
  6. 평상시 보일러 관리 팁

E6 에러코드란 무엇인가?

추운 겨울, 따뜻한 난방을 기대하며 보일러를 켰는데 갑자기 'E6' 에러코드가 나타나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이 코드는 '난방수 부족' 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난방수, 즉 보일러 배관을 순환하며 난방을 담당하는 물이 특정 수치 이하로 내려갔을 때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보일러는 안전을 위해 난방수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가동을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보일러를 켰는데 난방이 되지 않고 E6 에러가 뜬다면, 가장 먼저 난방수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장기간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최근 보일러 배관 공사를 한 경우, 혹은 작은 누수가 있는 경우에 이 에러가 자주 발생합니다.


자가 진단 방법: E6 에러코드의 원인 찾기

E6 에러코드가 발생했을 때 무작정 A/S 기사를 부르기 전에, 몇 가지 간단한 자가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일러 본체에 있는 '압력계' 를 확인해보세요. 정상적인 압력은 보통 1.0 ~ 2.0bar 사이를 가리킵니다. 만약 압력계 바늘이 0에 가깝거나 1.0bar 미만에 있다면 난방수 부족이 확실합니다. 이 외에도 보일러 배관이나 분배기 주변에 물이 새는 흔적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주 미세한 누수라도 장기간 지속되면 난방수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일러의 급수 밸브가 잠겨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실수로 밸브를 잠가 놓았을 경우에도 물이 보충되지 않아 E6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보는 것도 간단한 재부팅을 통해 일시적인 오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셀프 해결법 1: 물 보충 및 공기 빼기

E6 에러코드의 가장 흔한 원인인 난방수 부족은 셀프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마다 물을 보충하는 방법은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보일러 본체 하단에 위치한 '자동 물 보충 밸브' 를 열어주면 됩니다. 이 밸브는 보통 파란색이나 검은색 손잡이로 되어 있으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밸브가 열리면서 보일러에 물이 채워집니다. 물이 보충되는 소리가 들리며, 압력계의 바늘이 서서히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압력계 바늘이 1.5 ~ 2.0bar 사이에 도달하면 다시 밸브를 잠가주면 됩니다. 물을 보충한 후에도 에러가 지속된다면, 난방 배관에 공기가 차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난방 배관의 공기 빼기 작업' 이 필요합니다. 각 방의 분배기에 있는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와 함께 물을 조금씩 빼내면 보일러 순환이 원활해져 에러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바닥이 젖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을 받을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셀프 해결법 2: 동파 방지를 위한 조치

겨울철에는 E6 에러코드가 '동파' 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일러 배관 내의 물이 얼어붙어 순환을 방해하면, 보일러는 난방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E6 에러를 발생시킵니다. 특히 강추위가 예상되는 날에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 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모드는 보일러가 얼지 않도록 최소한의 온도로 난방수를 순환시켜 동파를 예방하는 기능입니다. 만약 이미 배관이 얼어붙었다면, 동파된 부분을 찾아 따뜻한 물수건을 감싸 녹여주거나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해 녹일 수 있습니다. 단, 배관이 터질 수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물이나 불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동파가 의심될 경우, 특히 베란다나 외부에 노출된 배관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 호출 시 유의사항

위의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으로도 E6 에러코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무리한 자가 수리는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S 기사를 부르기 전, 보일러 모델명과 에러코드가 발생한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면 더욱 신속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귀뚜라미보일러 거꾸로 IN 모델인데 E6 에러가 뜨고 압력계 바늘이 0에 가깝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가 방문하면 보일러 내부 부품 문제나 배관 누수 등 자가 해결이 어려운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리해 줄 것입니다. 또한, 전문가에게 보일러 배관 청소나 분배기 점검 등 전반적인 보일러 상태를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청하면 겨울철 내내 안심하고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보일러 관리 팁

E6 에러코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보일러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보일러 압력계의 수치를 확인하고, 난방수 압력이 낮아지면 미리 물을 보충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보일러를 아예 끄지 않고 '외출 모드''예약 난방' 을 활용하여 보일러가 멈추지 않고 최소한의 순환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동파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여름철에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보일러를 10분가량 가동하여 배관 내의 물이 순환되도록 하는 것도 보일러 부품의 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보일러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거나, 난방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큰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점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러한 작은 관리 습관들이 모여 겨울철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